자동차정비와 대리운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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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719

새달 첫날의 첫 인사

새달 첫날의 첫 인사 쫒지 않아도 가는 게 시간이고 밀어 내지 않아도 만나지는 게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 낼 사람 없으니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 가는 길이었음 하네요. 창가 계절의 변화도 바라보고 시냇물 얘기도 귀 기울이고 구름 흐르는 사연도 새겨듣고 너그럽게 오목조목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참으라고 하지 말고 오늘부터 잘 웃고 오늘부터 긍정의 말로 감사하고 지금부터 나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당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요. 한 발 뒤에서면 더 잘 들리고 한 발 아래 서면 더 잘 보이는 것을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사랑 나누며 삽시다. 많은 것, 너무 큰 것, 욕심내지 말고 내게 주어진 하루만큼만 소중히 여기고 이쁘게 채워가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봄을 준비하는 새싹들의 촉촉한 움..

진심은 어디에서든 통하는 법이다

진심은 어디에서든 통하는 법이다 자꾸만 말로 그럴싸한 행동으로도 사람을 만나지 마라 그런 인간관계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처분되는 통조림 같은 만남이다 인간관계의 정답은 마음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다 가슴속에 진심의 학교를 세워두고 모든 사람을 만나라 세상이 때 묻고 녹슬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진심은 어디에서든 통하는 법이다 -박성철-

잘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잘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살 더 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 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 온다. 재산은 인연으로 받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나도 나그네 너도 나그네

나도 나그네 너도 나그네 스님은 순간순간 긴장하게 만들어요. ......뭐? 왜 그리 숨 막히게 살아요? 사람은 생겨먹은 것도 사는 모양도 다 달라. 불편하면 내게서 떠나가. 너 없었을 때도 내 생은 그럭저럭 살았어. 니가 있어서 내가 불편하다는 마음은 없었냐? 해가 뜨면 독수리의 눈은 밝아지지만 부엉이는 눈이 머는 법이야. .....까칠하시기는. 스님, 저는 정말 남김없이 다 버리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스님께 배우러 왔습니다. 그랬냐? 이 깻묵덩어리야. 그럼 그걸 버리라고. 뭘 버리라고요? 버릴 게 아무 것도 없는데요. 그걸 버리라니까, 이 눔아. ***다음 날 아침 아침공양이 끝나고 상좌를 내쫓아버렸다. 아고아고 너도 중생 나도 중생. 나도 잘못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는 나하고 길이 다르다. 나..

먼저 해야 할 일

먼저 해야 할 일 여객선이 항해를 하다 큰 폭풍을 만나 난파되어 항로를 잃고 바람 따라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 이르렀습니다. 다행히도 승객들은 모두 목숨을 건졌으나 집으로 돌아갈 수 없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배에 몇 달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곡식의 씨앗이 있었습니다. 얼마를 기다려야 구조를 받을지 알 수 없어 승객들은 논의 끝에 미래를 위하여 땅에 씨앗을 심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씨앗을 심기 위해서 땅을 파자 땅에 황금덩이가 여기저기 묻혀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땅을 파 뒤지기만 하면 황금덩어리가 나타나자 승객들은 씨앗을 심는 일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황금덩어리가 나오는 판에 구태여 귀찮게 씨앗을 심는 것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고, ​씨앗을 심는 일에 관심이 없어..

부끄러움

부끄러움 살다가 막막해서 실마리를 구하듯 길을 따라가네 세상살이 고난을 피하고자 애썼던 흔적을 부끄러워하게 살다가 외로워서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닷가 등대 풀 꽃피는 기슭을 찾아가네 누구를 이기자고 용쓰던 모양을 부끄러워하네 살다가 갑갑해서 하늘을 받치고 있는 소나무를 찾아가네 변하지 않는 기색을 살피면서 가벼이 몸 달아했던 속내를 부끄러워하네 -강세화-

약속처럼 다가오는 내일

약속처럼 다가오는 내일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다. 내일은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간 사람들 에게 약속처럼 주어지는 것이다. 오늘 일을 게을리 하고서는 내일에 희망찬 미래가 있다고 하지 마라. 내일은 오늘 땀 흘린 자에게 그 땀을 닦아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치열한 오늘을 즐겨라. 성공한 사람들은 오늘의 노력을 내일의 약속으로 믿고 산 사람들이다. 오늘 나에게 맡겨진 책임을 잘 수행하고 성실히 산 사람은 다가올 내일의 삶이 기대 될 수밖에 없다. -글/행복한 아침 중-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울산 울주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 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하는 우리들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나는 님들과의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나 너무 멀리 있어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지만 그대의 따스한 가슴과 내 작은 가슴이 먼저 만났기에 그저 흔적만 보아도 ..

청춘의 향기

청춘의 향기 청춘이 세월에 쫓기어 황혼으로 달리고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추억에 멈춰서 영혼을 아름답게 익혀간다 인생이 달빛에 물들면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듯 외로운 가슴에 한줄기 서광처럼 꿈을 심으며 가꾸어 가노라 마음이 빗물에 젖으면 빛바랜 옷깃을 세탁하듯 마음에 앙금을 깨끗히 지워서 처음처럼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 사랑이 바람을 맞으면 한 떨기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 따라 흔들리고 싶지 않다 일편단심 민들레가 되리라 내일이 안개에 가리고 새벽이슬에 흠뻑 젖어도 추억을 심으며 인생을 꽃피워 청춘의 향기를 그려가보자 -김현성-

다투지 않고 사는 법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어느 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 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 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뭇잎은 은색으로 보인단다..

친구도 무촌(無寸)이다

친구도 무촌(無寸)이다 부모 자식 간 1촌이요 형제 자매간 2촌일세 4촌이면 다른 피 섞여 한 다리가 뜬다하데 돈있고 권세 오면 사돈팔촌 없어지지 잘나갈 땐 희희낙락 문중 종씨 따지다가 정승이 필요한가 재벌이 중요한가 힘빠지고 기울면은 막장에는 남 되더라 아내 남편 무촌이니 섞인 몸도 한 몸이라 친구 또한 무촌이니 촌수 아예 없잖은가 평생감(去)이 부부요 함께감(去)이 친구로다 서로서로 아껴야 부부요 너나 나나 챙겨야 친구다 없어도 부부요 못나도 친구다 함께 같이 챙겨가며 보살피고 안부 묻고 축하하고 위로하세 산채나물 탁주 일 배 산이면 어떤가 강이면 어떤가 얼굴 한 번 바라보고 술 한 잔 돌려보고 손 한번 잡아보고 환하게 웃어보고 있는 얘기 없는 얘기 오고 가야 이어지지 아내에게 못할 얘기 자식에게 못..

백년 친구

백년 친구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술 마시고 좋은 자리에 함께하는 친구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정말 내가 힘든 곤경에 처했을 때 손잡아 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 한 잔 따라주며 눈물을 흘려줄 친구가 과연 몇 명이 있을까?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어쩜 사랑하는 연인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친구가 아닐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소주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있나요 노년에 친구가 많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된 행복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가슴 따뜻한 "친구"입니다.

가장 아프게 우는 짐승은 사람이다.

가장 아프게 우는 짐승은 사람이다. 몸이 아닌 마음으로 직접 울기 때문이다. 건강은 몸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내면보다 외모에 더 집착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가 비싼 물건과 같다.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이별 후에

이별 후에 이별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이별에도 품격이 있다. 착한 이별 상대의 행복을 비는 이별 좋은 감정은 남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한다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애틋한 이별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별 사랑한다고 모두 같이 사는 건 아니다. 함께하지 못해 더 애틋한 그리움이 따른다. 쿨한 이별 이해의 폭을 좁히지 못해 다투고 헤어지지만 미움은 없다. 나중에 봐도 안부를 묻는다. 증오 이별 사람이 밉고 견딜 수 없어서 하는 이별 증오심이 함께 있으면 더 괴로운 이별 두고 보자는 마음이 깔렸다. 삶에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 수많은 인연이 반복되어도 기억에 남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별 후에도 좋은 감정으로 남아 한 번쯤 보고 싶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조미하-

人間의 錯覺 (인간의 착각)

人間의 錯覺(인간의 착각) 일부인간들은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최고가 아니데 혼자만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혼자만의 생각일 뿐 최고라 함은 본인이 아니라 타인들 대다수가 인정해줄 때 최고의 자리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일 뿐이다. 남을 흉내 내고 모방한다고해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없는 것 대중매체에 조금 알려졌다고 스타가 될 수 없고 스타행세를 한 듯 무엇 하리 상대가 인정하지 않는데 최고로 인정받으려면 상대를 존중하고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큰마음으로 살 지어다. 그리고 적을 많이 만들면 이미 최고를 포기하는 것이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최고라는 착각은 혼자만의생각이고 혼자서 즐기는 만찬이다 인생 기본의 최고는 인간존중이고 인간존중은 인생의 기초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