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남

‘소갈머리’ & ‘주변머리’ 머리 모양을 두고 우스갯소리로 '소갈머리(속알머리)'가 없다느니 '주변머리'가 없다느니 하는 말을 많이 하지만, '소갈머리'나 '주변머리'는 '머리(머리카락)'과는 전혀 상관없는 말입니다. ‘소갈’은 내부의 의미인 ‘속’, ‘알’에서 나온 말로 마음이나 심지(心志)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주변’은 일을 주선하고 변통하는 재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머리’는 일종의 접미사로서 ‘채신머리’, ‘인정머리’ 등에 쓰이면서 앞단어의 뜻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소갈머리가 없다’는 뜻은 염치가 없거나 생각과 사려가 부족하다는 뜻으로, '주변머리가 없다’는 뜻은 변통하는 재주나 융통성이 없어 일을 답답하게 처리할 때 쓰입니다. 따라서 요즘 머리(頭髮)를 가리켜 우스갯소리로 하..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의 차이점..? '감사합니다.'란 표현은 어법에 틀린 건 아니지만 일본식 한자어이기에 자주 사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감사(感謝)'는 '고마움을 느낌, 고마움에 대한 인사'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고맙습니다.'라는 순우리말입니다. '고마'는 옛말(고어)로 '신(神), 존경'을 뜻하는 말이므로 '고맙습니다.'란 표현은 '신처럼 존귀하게 여깁니다.'라는 뜻이 됩니다. 고로, 은혜를 베푼 상대방을 진심으로 높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감사합니다.' 대신 '고맙습니다.'란 표현을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려 봅니다. 참고로) "이번에 귀여운 손녀를 보셨다지요. 축하드립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협조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감사합니다.'나..

응급의료비 대불제도 돈이 없을 때 갑작스러운 응급환자가 생겼다면 누구나가 응급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비 대불제도에 대하여 안내를 드립니다. ■응급의료비 대불제도 신청 및 납부 방법 누구나가 급하게 응급실에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급한 상황인 만큼 금전적인 어려움이 생기거나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국가 의료복지제도 중에 '응급의료비 대불제도'가 있습니다.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란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이나, 급하게 움직여 수중에 돈이 없어, 응급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에서 의료기관에 대신 의료비를 지급해 주고 나중에 개인에게 청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1995년에 도입한 제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응급환자나 급박한 일반인의 응급상황에서 응급..

민식이법 오늘부터 시행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아동에 대한 교통사고를 낼 경우 가중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인 일명 '민식이법'이 오늘 2020.3.25.부터 시행됩니다. ▲사진 출처: 뉴시스 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허용 만 10살 이하, 만 80살 이상,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 ✦대리구매 대상자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는 9일(월요일)부터 허용되며, -대상은 만 10살 이하(2010년생 포함 이후 출생) 어린이 458만명, -만 80살 이상(1940년생 포함 이전 출생) 노인 191만명, -장기요양급여 ..

공적 마스크 구매방법 3월6일부터 즉시 시행 1인당 1회 5매로 적용했던 구매 제한 수량은 일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 3월9일부터는 구매 '5부제'를 시행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출생연도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

대보름 [上元]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로, 상원(上元)이라고 했다. 대보름 상원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크다. 한국의 세시풍속의 대보름에는 동제(洞祭)나 줄다리기 등 뜻이 깊고 규모가 큰 행사..

[건강상식] 소변.요산.물이 인체에미치는 영향. ❏소변을 참으면 빨리 늙습니다. ❏요산이란 무엇인가?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소변을 참으면 빨리 늙습니다. 인간을 노화시키는 가장 큰 주범은 무엇일까? 가장 쉬워 보이는 소변(오줌)을 참는 거다. 누워서 잠을 잘 때 방광에 오줌..

건배사 모음

인간의 욕구 매슬로 박사는 인간의 욕구를 크게 5가지로 구분하고 이 5가지 욕구는 계단을 오르듯 낮은 차원의 욕구에서 점차 높은 차원의 욕구를 향해 단계적으로 상승해 간다. 했습니다. 첫번째 단계의 욕구는 가장 낮은 단계인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다. 식욕, 성욕, 수면욕 등 생..

❐품 바(연극대본) ❐[막] 1 (어둠속에서 번개를 동반한 천둥과 비 바람소리가 점점 무대와 객석을 감쌀때 소리 1이 우렁차게 울려온다.) [소리] 문! 하느님은 천지창조의 문을 열었고 인간은 그 외의 모든 문을 연다 천둥소리가 멀어져 가며 줄기차게 내리는 비사이로 느리고 구슬프게 품바..

❐각설이타령 (공주)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출처 디지털공주문화대전-공주의 각설이타령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부르던 걸인(乞人) 노래의 통칭. ⚫개설 공주시는 각설이타령이 탄생된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재청에서 발간된 연구서에 의하면 각설이타령은 공주와 ..

❐각설이 타령 (김제) ⚫유형 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출처 디지털김제문화대전- 「각설이 타령」 ⚫정의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장터의 각설이가 기층들의 한과 아픔을 풍자에 섞어 노래한 민요. ⚫개설 「각설이 타령」은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후 지배계..

❐각설이타령 ⚫정의 각설이패들이 걸식하면서 부른 노래. ⚫개관 각설이패는 집단을 형성하고 활동하였다. 각설이패의 주 활동 무대는 장터와 거리, 잔칫집과 초상집이었다. 그들은 하층민 가운데서도 맨 밑바닥 생활을 하며 유랑·걸식하였지만 남의 도움을 그냥 받지 않고 오히려 노..

7월 (七月) 칠석 (七夕) 오늘은 떡 해먹고 증편 밀국수, 밀전병등을 준비해서 잔치를 했다는 전래 명절인 칠월칠석날입니다. 견우직녀가 까치의 날개다리 오작교(烏鵲橋)를 통해 만나는 날로 기쁨의 눈물과, 1년을 기약하고 헤어지는 이별의 눈물을 흘리는 날로 이 눈물비를 칠석물이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