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七月) 칠석 (七夕)
오늘은 떡 해먹고 증편 밀국수, 밀전병등을 준비해서 잔치를 했다는 전래 명절인 칠월칠석날입니다.
견우직녀가 까치의 날개다리 오작교(烏鵲橋)를 통해 만나는 날로 기쁨의 눈물과, 1년을 기약하고 헤어지는 이별의 눈물을 흘리는 날로 이 눈물비를 칠석물이라 했답니다.
칠석(七夕)날엔 서적이나 의복을 햇볕에 말리며, 부녀자는 재봉의 능숙을 밤에 두 별에 기원하고, 농가에서는 두 별의 이별의 눈물이 내리기 때문에 이로써 몸을 정결히 하고 머리를 감으면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하여서 목욕하거나, 천곡귀신이 내려와서 곡물의 수확량을 정하는 날이라고 하여서 휴업한다 했습니다.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가
온세상 가득할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다들 행복해서 멋진 칠석(七夕)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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