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와 대리운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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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중에 준비한 요새

평화 중에 준비한 요새 히브리어의 산성이란 단어는 '미스가브'(misgab)인데 이 단어는 높다, 안전하다는 뜻인 '사가브'(sagab)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마사다'(masada)라는 고대 유적지가 있습니다. 마사다는 요새라는 뜻처럼 이스라엘 남쪽에 우뚝 속은 거대한 바위 절벽 위에 세워진 왕궁이자 요새입니다. 마사다의 입지는 언제든 적을 살필 수 있고 사방이 절벽이어서 적은 병력으로도 다수의 적군을 막을 수 있는 지형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로마와의 전쟁 당시 로마군이 모든 탈출구를 봉쇄해 고립되었음에도 유대 민족은 마사다에서 2년 이상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어떤 요새보다 뛰어났던 마사다는 사실 환난 때가 아닌 평화롭던 시기에 축성을 시작해 로마 전쟁이 발발하기 35년 전에 완성된 요..

긍정적인 생각을 훈련하라

긍정적인 생각을 훈련하라 어릴 때부터 명석한 두뇌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에게 불의의 사고가 찾아왔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나간 사냥에서 그만 양쪽 눈을 다 잃는 총기사고를 겪게 됐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이 두 눈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아버지는 비탄과 절망에 빠졌고 몹시 괴로워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본 그는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애써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비록 양쪽 눈은 잃었지만, 머리는 남아있어서 괜찮아요." 그 후로 그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절망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늘 큰소리로 웃고 떠들며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했고 일부러 기쁜 듯 활기차게 행동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기쁜 척이었던 내면에 진짜로 기쁨이 가..

준비되지 않은 연주

준비되지 않은 연주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잇는 유명한 오케스트라 팀이 있었습니다. 감동적인 연주에 관객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앙코르를 연호했습니다. 감사의 의미와 답례로 오케스트라 팀은 두 곡을 더 연주했습니다. 앙코르 공연이 끝나자 이번엔 더 큰 박수갈채와 앙코르 소리가 한번 더 터져 나왔습니다. 열화와 같은 호응에 대부분 관객은 내심 한 곡을 더 해줄 거란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는 관객들을 향해 인사한 뒤 연주자들과 함께 퇴장했고 공연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이렇게 열광하는데 한 곡만 더 연주해 주지, 왜 냉정하게 관객의 청을 거절했을까...'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건 앙코르곡으로 연습한 곡이 더 없기 때문입니다.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져도, 아무리 환호 소리가 커도 충분히 연습하지..

불평은 불평을 낳는다.

불평은 불평을 낳는다. 어느 마을에 언제나 불평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늘 농부의 눈에는 아름다운 것이 없었고, 귀에는 좋은 소식이 없었기에, 마을에선 이미 소문난 투덜이였습니다. 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 걱정을 하며 투덜거렸고, 햇빛이 비쳐도 가뭄 걱정을 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해충이 조금만 눈에 띄어도 온 곡식에 피해를 보는 것처럼 걱정해 밤을 지새우기 일쑤였습니다. 어느 해에는 유례없는 풍작을 이뤘고 곡식 값까지 껑충 뛰어 마을 사람들이 기뻐했습니다. 늘 농부의 불평만 듣던 마을 사람들은 풍작만큼은 기뻐할 것 같기에 농부를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이보게, 올해는 괜찮지?" 그러나 농부는 이렇게 투덜거리면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괜찮긴, 풍년으로 인해서 땅에는 몹시 해로울 거야.“ 항상 불평하는 ..

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 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임금에 오르게 되자 이하응은 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하였습니다. 그런 이하응이 젊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몰락한 왕족으로 기생집을 드나들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술집에서 추태를 부리다 금군 별장(종 2품 무관) 이장렴이 말렸는데 화가 난 이하응이 소리쳤습니다. "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감히 일개 군관이 무례하구나!" 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면서 큰 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 "한 나라의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 이렇게 추태를 부리고 외상술이나 마시며 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아시오." 세월이 흘러 이하..

택시와 강아지

택시와 강아지 손님을 태우고 달리던 택시에 도로를 건너던 강아지 한 마리가 달려들어 사고가 났습니다. 119에 신고한 뒤 출동한 구조대원과 함께 차량을 살펴보니 범퍼 아래쪽에 강아지의 앞다리가 꽉 낀 상태였습니다. 강아지는 고통스러운지 계속 끙끙댔습니다. 이를 보곤 차에 타고 있던 승객도 강아지를 구하는데 기꺼이 승낙하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강아지를 구출하려면 범퍼를 뜯어내야 하는데 주인 없는 유기견이기에 택시 기사가 모든 수리비용을 내야 했습니다. 이때 택시 기사가 말했습니다. "차가 부서져도 상관없으니, 신경 쓰지 말고 우선 강아지부터 구조해주세요." 이에 구조대원들은 택시 범퍼를 해체해 안전하게 강아지를 구조했고 이후에 강아지는 유기견보호센터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뒤..

부부

부부 우리는 배우자에게 ‘여보(如寶)’라는 말을 자주 쓴다. 여기에서 ‘여보’란 여여 할 ‘여(如)’자에 보배 ‘보(寶)’자를 쓴다. 즉 배우자는 내게는 항상 보배로운 존재라는 뜻이다. 또한 ‘당신(當身)’이란 말은 당연할 ‘당(當)’자에 몸 신(身)자를 쓴다. 이것은 바로 남편과 부인이 바로 나의 몸과 같다는 뜻이다. 그리고 ‘자기’라는 말은 스스로 ‘자(自)’자에 몸 ‘기(己)’자를 쓰므로 바로 남편과 부인은 바로 나라는 뜻이다. 이 단어들을 종합한 의미는 배우자의 몸과 마음은 내 것과 다름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 바로 부부입니다.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해 주는 겸손과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도 대화를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 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 불평의 말이 나올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고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 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는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러하면 나의 삶은 행복 할 것입니다. -옮겨온 글-

지는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는 피지 못 한다

지는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는 피지 못 한다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사람이 억지로 길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길로 다니기만을 강요할 때, 그 길에 저항할 것이냐 복종할 것이냐 하는 선택의 문제가 나오는 법이다. 사람은 길을 만들고 길은 사람을 인도한다. 따라서 진리 안에는 잘못된 것 없이 서로 다를 뿐이다.

힘내요! 우리

힘내요! 우리 잘 잤냐는 한 마디가 이렇게 소중한 아침 인사였던가요. 요즘처럼 힘든 시기 안부를 먼저 묻게 됩니다. 살아가는 동안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아픈 마음 추스르며 보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보기에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것 같아 보여도 내면에 상처 하나쯤 없는 사람 아마 없을거에요. 덧나지 않게 잘 보듬고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대도 나도 지금 많이 힘들더라도 잘 이겨 냈으면 좋겠어요. 하루 또 하루 지나고 나면 다 괜찮아질 테니 다시 힘내서 살아가는 그대이길.

환경을 탓하지 말자

환경을 탓하지 말자 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의 이야기입니다. 플레밍은 열악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어느 날 아래층 연구실에서도 곰팡이 알레르기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그 곰팡이가 창문을 타고 플레밍의 연구실로 들어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플레밍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킨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곰팡이에 페니실린의 원료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플레밍은 이것을 토대로 페니실린을 만들었습니다. 한 번은 한 친구가 플레밍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허름한 연구실에서 페니실린을 만들다니... 만약 자네에게 좀 더 좋은 연구실에서 연구했다면 더 엄청난..

편견을 깨야 행복해진다

편견을 깨야 행복해진다 옛날 어느 마을에 부잣집 아들이 소금 장수 집 딸과 사랑에 빠져, 그녀와 혼인을 하려고 했습니다.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집을 무시하며 심하게 반대했지만, 아들은 '그 여자가 아니면 장가들지 않겠다'라고 우겨 힘겹게 결혼 승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혼인을 반대한 부잣집에서는 며느리에게 심한 시집살이를 시켰습니다. 시집살이가 어찌나 지독한지 마을 전체에 소문이 자자했고, 소금 장수 부부도 그 소문을 듣게 됐습니다. 시름에 빠진 소금 장수 집 부인은 남편에게 '사돈댁을 우리 집에 초대해 음식 대접을 하자'라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부부의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 간청하자, 부잣집 부부는 마지못해 초대에 응했습니다. 소금 장수 부부는 사돈 내외..

조금은 모자라는 듯

조금은 모자라는 듯 조금은 모자라는 듯 꽉 채우지 않아도 좋은 것이 있다 마음이다 빈틈없이 빽빽한 마음보다는 조금은 여유롭게 비어있는 듯 헐렁해야 정스럽다 매우 완벽하여 흔들리지 않는 마음보다는 어디 한 구석 나사가 풀린 듯 느슨해 보이는 마음이 보기에 좋다 그러므로 꽉 채우려 하지 말자 완벽의 성(城)을 쌓지도 말자 마음 한 자리 너빈 채로 남겨놓아 누구든 외로운 마음 내 속에 깃들길 원한다면 주저 없이 들어와 포근히 쉬어갈 수 있도록 마음자리 한구석 남겨 놓을 일이다 -김그림 -

술과 사랑

술과 사랑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한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마시는 건 술이요 내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주린 허기를 채우는 건 술이요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 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 건 사랑이다 -안재성-

아내의 홀로서기

아내의 홀로서기 미국에 사는 수잔 앤더슨. 그녀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도움으로 회사생활 등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이 수잔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내가 계속 이렇게 당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으니 앞으로는 회사에 혼자 출근하도록 해요." 수잔은 남편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배신감마저 느낀 그녀는 다음날부터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넘어지기도 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서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다 보니, 점점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혼자 출퇴근하는 것이 익숙해져 가고 있을 무렵, 그날도 어김없이 수잔은 혼자 버스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그녀..

74년째 메뉴는 딱 3개

74년째 메뉴는 딱 3개 미국의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 인앤아웃은 '시대착오적인 햄버거 가게'로 불립니다. 인앤아웃은 세 가지 햄버거 메뉴로 74년째 장사를 하고 있으면서도 성공의 배경에는 '화려한 비즈니스 전략보다 기본에 충실하는 게 곧 혁신'이란 경영철학이 있습니다. 1948년 스나이더 부부의 손에서 탄생한 인앤아웃, 한 평도 안 되는 작은 매장으로 시작했지만 '맛과 품질이라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경영철학에 신규 매장은 신선한 식자재를 배송할 수 있는 곳에만 개설했습니다. 또 신메뉴를 내놓는 공격적인 마케팅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메뉴도 크게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경영철학은 '사람'입니다. 최고의 직원에게서 최고의 햄버거와 서비스가 나온다는 신념으로 직..

불평도 습관이다

불평도 습관이다 어느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큰 바위 하나를 두고 나란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뜨거운 온천이 끓어오르고 옆에는 냉천이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로 빨래를 하고 냉천에서 헹굴 수 있으니 이곳은 마을의 대표 빨래터가 되었습니다. 신기한 광경을 본 외국 관광객이 여행 가이드에게 부러워하며 말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참 좋겠습니다.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쓸 수 있잖아요!" 그러자 여행 가이드가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이곳 사람들은 감사보다는 오히려 불평이 더 많습니다." 외국 관광객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자 여행 가이드가 다시 말했습니다. "그건 빨래하기에 꼭 필요한 비누 거품이 나오지 않아서 불평이 많습니다.“ 항상 불평하는 사람은 감사할 일에도 작은 불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