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와 대리운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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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정

진정한 우정 친구에게 기쁜 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늦게 찾아가고, 슬픈 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먼저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우정입니다. 시간이 남을 때 찾아가는 친구가 아니라 바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친구여야 합니다. 우정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위해 이익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순수한 사랑과 우정입니다. 우정과 사랑은 인간관계를 넘어서 영혼의 교감이며 삶의 동반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맞이할 때 자신의 죽음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친구와의 헤어짐을 슬퍼해야 합니다. 또한 친구와의 헤어짐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날 그리움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한 번의 우정은 이 세상이 다해도 끝없이 이어질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 칼릴 지브란 -

예쁜 하루

예쁜 하루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갈피에 끼워 놓은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쁨도 슬픔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사랑의 기쁨도 모두 다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고 오늘도 안부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옮겨온 글-

숨 같은 사람

숨 같은 사람 당신 앞에 서면 가슴 가득 안개꽃을 품은 사람처럼 설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차 한 잔을 두 손으로 감싸 안은 듯 포근한 온기가 온몸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늘 안부를 묻고 기분을 물어주며 건강을 살피는 좋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떠올리는 이름 하나로 가슴 가득 빼곡히 채워주는 순수한 순정만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언제나 생글생글 통통 튀는 싱그러움으로 샬라라하게 귀여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문득 그리움에 길을 나서면 맞은편 신호등에 서 있어 주는 운명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늘거리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넝쿨 등나무 아래서 화사한 웃음으로 기다려주는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실수나 헛점에도 배려하고 감싸주고 마음 나누어 주는 사랑스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비..

가을앓이

가을앓이 내가 외롭지 네가 외로운 것이 아니었구나 나만의 착각 서러운 날들이 아무렇지 않게 그냥 흘러가고 있어 바람이 알고 있겠지 울다 가는 걸 보니 가로등이 알고 있겠지 밤을 지키는 걸 보니 외로운 사람들은 바람이 부나 밤이 오나 그냥 그렇게 외로운가 보다 멍하니 어둠을 먹고 있으니 말이다 가슴이 먹먹하다면 다행이지 가을 위에 누웠으니 가슴이 아프다면 다행이지 가을을 앓고 있으니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를 앓고 있는 이 가을 가네 가네 이 가을 -요네야마 기미히로-

내 나이 가을에서야

내 나이 가을에서야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 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득 차서 남의 밥그릇이 빈 줄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에 갈한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반짝 윤이 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이 바래고 향기도 옅어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이제서야 들리는 내 삶의 늦은 깨달음! 이제는 은은한 국화꽃 향기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 밥그릇 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옮겨온 글-

내가 다시 사랑한다면

내가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아주 예쁜 말들만 하렵니다. 언젠가 나의 말에 상처 입은 그 사람이 내 곁을 떠날지도 모르니까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목 언저리까지 나와도 절대 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어느 사랑과도 비교하지 않으렵니다. 자꾸 남과 비교하는 내 모습이 어느 사이 그 사람의 눈에도 다른 사람과 비교될지 모르니까요. 나의 사랑 하나만을 바라보며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하렵니다. 내가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자존심 따위는 내세우지 않으렵니다. 괜한 자존심으로 그 사람을 잡지 못하고 떠나보낸 후에 후회할지도 모르니까요. 먼저 다가가 손 내밀어 힘들어하는 그 사람을 보듬어 주렵니다. 내가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어떠한 자로도 그 깊이를 재려 하지 않으렵니다. 잴 수 없는 깊..

최고의 날 오늘

최고의 날 오늘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하루를 대하는 자세에 달려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은 하루보다는 한 달이나 일 년, 일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소홀히 보냅니다. 하지만 위대한 사람은 내게 주어지는 하루하루를 언제나 특별한 날, 최고의 날로 생각합니다. 하루를 소중히 여긴다고 해서 일에 얽매이거나 바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감동과 감사로 하루를 맞이하고 보낸다는 뜻입니다. 신이 하루와 하루 사이에 밤이라는 어둠의 커튼을 내리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하루를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입니다. -날마다 좋은날-

또 한 번 참고 견디어 냅시다.

또 한 번 참고 견디어 냅시다. 올여름은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우리들의 삶은 많은 고통과 슬픔을 견디며 이겨 냈습니다. 이젠 더위도 폭염도 가을이란 단어에 파묻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음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절정에 다다랐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여전히 고통 속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초행의 새로운 가을길로 달려가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하니 앞으로도 많은 고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믿을 수 있는 건 백신 접종과 그 효력만을 기다리며 위드 코로나를 희망으로 보내야 할 텐데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름을 지나 과연 10월이 지나면 우리에게도 희망이 오려나 하면서 또 다른 11월을 맞았지만 또 속는 셈 치고 믿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는 꼭 희망이 ..

힘들지 않은 하루

힘들지 않은 하루 힘든 날일수록 나를 보살펴야 한다. 마음이 지칠수록 아름다운 노래를 들어야 하고 고민이 많을수록 아침을 든든히 챙겨 먹어야 한다. 컨디션이 안 좋을수록 창문을 활짝 열고 기지개를 켜야 한다. 힘든 일투성이라고 해서 그날 하루 전체가 고통으로 가득 차게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힘겨웠던 하루 중에 단 몇 분이라도 괜찮을 수 있다면 그로 인해 그 하루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힘들었던 날이 아니라 힘들지만 견딜 만했던 날로 정의될 수 있다. -우지현-

인생 그리고 한 잔의 가을 커피

인생 그리고 한 잔의 가을 커피 하루에 한 잔의 커피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며 살고픈데 지나고 나면 어느새 마셔 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 날인가 빈 잔으로 준비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인생에 있어 하루하루가 터져 오르는 꽃망울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김 오르는 한 잔의 커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뜨겁게 마시며 살고 싶다 -한 잔의 커피-

너 그리고 정(情)

너 그리고 정(情) 내가 너를 그리워하는 것은 정(情)을 줬기 때문이고 내가 너를 잊지 못하는 것도 너에게 정(情)을 줬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미워하는 것도 정(情)을 줬기 때문이고 내가 너를 내 마음속 한 모퉁이에 둔 것도 너에게 정(情)을 줬기 때문이다. 정(情)이란 버릴려고 해도 쉽게 버려지지 않는 것이 정(情)이란 거더라. 이제 보니 정(情)이란 고것 아주 못된 것이더라. 정이란? 사람사이의 정은 인정 부자사이의 정은 속정 부부사이의 정은 만정 친구사이의 정은 우정 연인사이의 정은 애정 불륜사이의 정은 치정 정이 울리면 순정 정이 많으면 다정 정이 없으면 무정 정이 깊으면 속정 정이 식으면 냉정 정이 불타면 열정 ​만약 정이 죽으면? 답은 영정입니다. 정이 완전히 죽어버리면 다시 살아날 수 없으..

사랑하는 이유

사랑하는 이유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다른 까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공기가 있으니 호흡을 하듯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다른 이유가 있을리 없습니다. 그저 그대가 좋으니 사랑할 수밖에 그저 그대가 사랑스러우니 사랑할 수밖에 -안재성-

도토리 속 거대한 세상

도토리 속 거대한 세상 아침이 지나면 낮이 되고 낮이 지나면 저녁이 되고 달님이 잠들면 다시 환한 아침이 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까마득히 모르겠지요. 껍질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도토리 속 알맹이는 알 속 생명은 이 세상엔 암흑만 존재할 거라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이세상이 얼마나 다채롭습니까. 지구 궤도를 인공위성이 떠다니고 고백하지 못한 채 가슴앓이 하는 바보가 울고 있고 저녁 늦게까지 코피 흘려가며 공부하는 이가 있고 병마와 싸우며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사는 이가 있고 꿈꾸던 일을 이뤄내 환호성을 지르는 이가 있고 수많은 커플들이 만나고 헤어지기도 하죠. 수 없이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도토리 '속'알맹이도 알 속 생명도 이런 다채로운 삶을 누릴 자격이 있지요. 두꺼운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 열심히 두..

평생을 좌우하는 일상의 대화법

평생을 좌우하는 일상의 대화법 1. 생각하기 바른 생각에서 바른 말이 나온다. 2. 배우기 한결같은 스타일은 지루하다. 3. 판단하기 나는 지금 누구와 어디에 있는가? 4. 미소짓기 웃는 얼굴이 내편을 만든다. 5. 선택하기 해도 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 6. 사로잡기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적다. 7. 표현하기 말은 나를 드러낸다. 8. 균형잡기 정도가 지나치면 역효과만 난다. 9. 재생하기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면 재미있다. 10. 관찰하기 “제 말 듣고 계시죠?” 11. 조정하기 대화는 혼잣말이 아니다. 12. 경청하기 사람에게 입은 하나지만 귀는 두 개다. 13. 통제하기 부정적인 이야기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14. 칭찬하기 사람들은 칭찬에 약하다. 15. 질문하기 질문..

참을인(忍) 자의 비밀

참을인(忍) 자의 비밀 참을 인(忍)자는 칼날 인(刃)자 밑에 마음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 ㅤ 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하자면 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ㅤ 가만히 누워 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 가슴 위에 놓여 있습니다. ㅤ 잘못 하다가는 가슴 위에 놓인 칼에 찔릴지도 모를 상황입니다. ㅤ 상황이 이런데 누가 와서 짜증나게 건드린다고 뿌리칠 수 있겠습니까? ㅤ 아니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움직여봤자 나만 상하게 됩니다. ㅤ 화나는 일이 생겨도 감정이 밀어닥쳐도 죽은 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 ㅤ 이렇듯 참을 인(忍)자는 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 피해가 일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ㅤ 그러므로 자기 평정을 잘 유지할 줄 아는 것이 인내입니다. ㅤ 참을 인(..

자기 그릇 만큼

자기 그릇 만큼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제 그릇만큼 물을 얻어간다는 말이 있어요. 큰 그릇은 많이 작은 그릇은 적게 얻고 그릇이 없으면 못 받아가는 사람도 있어요. 간혹 큰 그릇을 들고 서 있는데도 물 한 방울 못 받아가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그럴까요? 그릇을 거꾸로 들고 있는 사람이에요. 가진 것이 고맙고 좋은 줄 모르고 삶이 힘들다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은 하늘에서 장대비가 내려도 물이 안 담겨요 방긋 웃으며 제 그릇에 감사하는 그 마음에 복이 저절로 가득 담기는 거예요. ㅡ법륜스님 ‘인생수업’ 중에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