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늙을까
나의 도피처가 되어주는 일들은
대부분 일상적인 것들이다.
그것은 내가 늙었기에
더욱더 소중해진 일들로
그 일들을 즐길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는 걸 잘 알기에
갈수록 그 재미가 더 강렬해진다.
- 안재성 -
'행복남의일상 > 좋은글과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그리고 한 잔의 가을 커피 (0) | 2021.11.12 |
---|---|
너 그리고 정(情) (0) | 2021.11.11 |
사랑하는 이유 (0) | 2021.11.09 |
도토리 속 거대한 세상 (0) | 2021.11.08 |
평생을 좌우하는 일상의 대화법 (0) | 2021.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