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에 댓가는 언젠가 결과로 나타난다.
오늘은 우리 청소년들이 벌써 노력결과를 평가받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일 이네요.
이 시간 수많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에서 가슴졸이며 문제를 풀고 있겠지만 노력만큼의 댓가는 필히 있을 것이니 차분히 잘 풀어주시기 바라면서...
축구인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후배 한성대감독이 지난 6월5일에 본인이 지도하는 제자들에게 올린 글로 가슴에 새겨 간직하고 있었는데, 오늘 같은 날에는 어울릴 것 같아 올려봅니다.
감독인 나는 가고자하는 길이 가끔씩 기로에 설 때 요즘은 너희들 때문에 힘을 얻곤 한다. 진짜...♡
제자들~! 축구? 지금 당장 잘 하는거? 빨리 성공하는거? 그거 별로 중요한거 아니다.
현재 기량을 너희들 행복에 잣대로 삼진마라. 그건 참 어리석고 씁쓸한 생각이다. 조금 늦어져도 괜찮다. 그러니 보여주기 위해 살지 말고 너희들 만에 내공을 얻고' 쌓기 위해 자신에 인생을 살아라.
머리통 빈 어른들이 하는 행동들처럼 허세뿐인 가호잡고 사는 데만 눈, 귀 팔려서 실속 없는 하류인생에 물들지 말고. 남들이 지금 당장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신경쓰지 말고 굳건히 자기 자신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인생이라는 시간을 투자해라.
훗날 너희들이 누군가들에 멘토가 된다는 건 상상만 해도 정말 가슴뛰는 일이다...♡
항상 고민은 짧고' 펙트있게 하고. 나머진 시간은 자신에게 최선만 다하면 된다. 노력에 댓가는 금방 나타나진 않지만 언젠가는 결과로 나타난다.
시간이 흐르고' 또 흐르고' 또 흘러야' 그때서야 서서히 나타난다.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라. 그래야 결과물의 시너지가 배가된다.
"먼저 출발했다고 이기는 게 아니고. 끝까지 가는 놈이 이기는 거다.“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살지들 마라. 세상에는 너무 심각한 사람들로 넘쳐난다. 똑같이 허우적대며 지루하게 쫒기듯 살지 말고 너희들은 본인들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즐겁게 살아라. 성실히' 천천히' 제대로' 묵묵히' 가다보면 답은 스스로 알아서 찾아온다.
2018.6.5. 한성대
▲사진은 한성대 Facebook에서 복사해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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