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가득하여 행복한 5월 되세요.
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힘들었던
4월과 이별을 고하고
효와 은혜와 사랑을 그리는 가정의 달
5월의 태양은 힘차게 솟아올라 대지를 환히 밝혀주며
신록으로 변하는 자연의 섭리에 힘을 실어줍니다.
산천이 초록을 더하는 만큼
희망이 넘치는 푸른 날들만 펼쳐지고
고요한 저녁나절에 울리는
개구리 소리의 화음처럼 평화가 가득하고
아침을 알리는 이름 모를
새들의 노랫소리에 즐거움만 넘쳐나
아픔이나 슬픔이 있거들랑
짙어가는 푸른 신록속에 묻어 버리고
상처받은 마음이 있거들랑
지는 꽃잎 속에 말끔히 실어 보내어
마냥 세상을 한탄하고 머무르기보다는
사랑으로 희망을 꿈꾸며
아름다운 행복을 가꾸고 다듬어
우리들의 삶을 곱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5월이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움 가득하여 행복한 5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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