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와 대리운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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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719

상처는 꽃으로 피어난다

상처는 꽃으로 피어난다. 생의 길에 제대로 된 나를 심는 일이 어디 그리 쉽던가. 생의 길에 수치스럽지 않은 것만 심는다는 것이 말하는 것처럼 쉽던가. 사는 일이 때론 위선이었고 때론 망상이었고 때론 오기였고 때론 슬픔이었고 때론 착각이었지만, 삶이 내게 강행한 처사를 두고서 생각해 본다. 절망으로 인생이 끊겼다 이어졌다 하면서 짜고 맵고 시금털털한 고통을 양식으로 주며 헷갈리게 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풍상을 겪은 나무일수록 멋진 폼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끌더라. ​몸을 두들겨 맞아야만 종소리도 외진 곳까지 울려 퍼지더라. ​발길에 채인 돌멩이도 구르면서 몸이 깨어진 아픔 후에야 흙이 되더라. 모든 절망한 것들이 날아오를 때 마지막에 가장 높이 날아오른다는 것을, ​상처와 화해하고 ..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무작정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빗속을 걷고 싶습니다. 비닐우산의 작은 공간 속에 나란히 걷는 것도 좋고 우산이 없어 비에 젖어도 좋습니다. 당신과 함께 거닐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게는 행복한 순간이기에 무작정 빗길을 걷다가 한기가 느껴지면 한적한 찻집에 들어가 따뜻한 찻잔을 사이에 두고 보고 싶은 얼굴을 마주하고, 아무 말 없이 함께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좋습니다. 다행히도 카페에 음악이 있어서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넓은 유리창을 타고 흐르는 빗물 속에 눈물로 보낸 세월의 아픔도 함께 부서져 내리는 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당신의 손을 다정히 잡고서, 부드러운 ..

젖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젖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빗방울이 한두 방울 떨어질 때는 조금이라도 젖을까봐 피하려 합니다. 하지만 온몸이 젖으면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어릴 적, 젖은 채로 빗속을 즐겁게 뛰어다니며 놀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비에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에 젖으면 사랑이 두렵지 않습니다. 일에 젖으면 일이 두렵지 않고, 삶에 젖으면 삶이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를 그곳에 모두 던지지 않았다는 증거이겠지요. 우리는 무언가를 함에 있어 몸을 사리고 있는 건 아닐지... 내가 손해볼까봐 내 마음이 다칠까봐 나만 힘든 거 하고 있다는 생각 하며 일을 합니다. 내게 주어진 삶인데, 누군가와 함께하지만 업을 짓는 그들의 삶까지 생각함으로써 정작 복을 짓는 ..

스스로 명품이 되라

스스로 명품이 되라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명품과 같은 인생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산다. 더 나은 삶을 산다. 특별한 삶을 산다." 내 이름 석 자가 최고의 브랜드 명품이 되는 인생이 되라. 인생 자체가 귀하고 값어치 있는 명품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당당하고 멋있고 매력 있는 이 시대의 명품이 되어야 한다. 명품을 사기 위해서 목숨 거는 인생이 아니라 옷으로 가방으로 신발로 치장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명품으로 만드는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는 그런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명품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내 삶이 명품이 되게 하라. -윈 베네딕트-

인생(人生)은행 사용 설명서

인생(人生)은행 사용 설명서 성질은 한 번에 내지 말고 12개월 무이자로 조금씩 내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일시불로 지불 할 것. 상처는 계란처럼 잘 풀어주고 오해는 잘게 다져 이해와 버무리고 실수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통깨처럼 조금만 열정은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라도 마음껏 쓰고 은혜는 대출 이자처럼 꼬박 꼬박 상환하고 추억은 이자로 따라오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리움은 끝끝내 하지 말 것. 의심은 단기 매도로 처분하고 아픔은 실손보험으로 처리하고 행복은 언제든 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넣어 둘 것.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글에서-

운명적인 사랑은 없다

운명적인 사랑은 없다 영화에서나 말할 수 있는 사랑이다. 노랫말에나 담을 수 있는 사랑이다. 운명적인 사랑이라 놓칠 수 없고 운명적인 사랑이라 떠나보낸다는 거짓말은 하지 말자. 처음의 눈빛에서 운명을 느꼈고 단 한 번의 몸짓에 당신이 고운님인 줄 알았고 귓전에 파고든 따스한 음성 한마디로 당신을 마음에 새길 운명이란 유치한 말은 하지 말자. 살면서 하나의 사랑인 사람이라 말하지 말자. 운명적인 사람이면 귀멀고 눈멀어 바보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모든 것 다 내어놓고 한 사람만을 마음에 담으며 한 번의 배반도 단 한 번의 배신도 없이 그렇게 운명이라 믿으며 사랑해야 한단 말인가? 운명은 없다. 운명적인 사랑도 없다. 당신의 사랑이 작고 초라함에 운명이라는 멍에를 씌워 사랑을 부풀리고 있을 뿐이다. 일분, 일초..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 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내가 더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도 먼저 용서하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름다운 화해의 정신으로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

인생길 함께 하는 부부

인생길 함께 하는 부부 가는 길이 있으면 돌아오는 길이 반드시 있다고 하는데 그렇지만, 우리 인생길은 한번 가면 되돌아 올 수 없는 것 그 길이 인생길이라 합니다. 바둑의 명인이 인생길을 한탄하면서 했다는 그 말 “바둑에는 ‘패’라는 게 있어 다 죽어가는 대마도 살릴 수가 있는데 우리 인생엔 패라는 것도 없으니...” 살아가는 동안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후회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길이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우린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입으로 이 말을 자주하고 삽니다. 돌아오지 못할 인생길이란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순간의 기분에 그 인생길을 잊고서... 부부가 만나 어찌 상대가 내 마음과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가는 길은 있어도 되돌아올 수 없는 인생길을 가는 부부.....

후회할 시간이 있거든

후회할 시간이 있거든 후회는 그저 뒤늦은 변명일 뿐이다. 말과 생각의 군더더기다. 반성이 이성적인 성찰이라면 후회는 감성적인 집착이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구질구질하게만 느껴진다. 후회할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훨씬 낫다. - 조은강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중에서 -

빈 잔의 자유를 보라!

빈 잔의 자유를 보라!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다. 그것이 술이라도 좋고 세월이라도 좋고 정이라도 좋다. 우리는 마음을 비우고 조급함을 버리고 그리고 집착을 버리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잔은 채울 때보다 비울 때가 더 아름답다. 빈 잔의 자유를 보라. 그 좁은 공간에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지를 그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무언가에 자꾸만 집착이 갈 때 삶이 허무하고 불안하여 믿음이 가지 않을 때 빈 잔을 보라! 가슴이 뛸 때까지 보라! 비우는 잔마다 채워질 것이다. 투명한 것을 담으면 투명하게 보일 것이요. 따뜻한 것을 담으면 따뜻한 잔이 될 것이다. - M. W. 히크먼, ‘상실 그리고 치유’ 중에서 -

삶의 산행을 떠나라

삶의 산행을 떠나라 삶의 산행을 떠나라. 그리고 올라갔다면 내려올 줄도 알아라.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산행에 비유한다. 당신이 길을 나서면 동네의 좁은 골목길도 지나고 평탄한 도로를 지날 것이고 어느덧 산을 만나리라. 작은 언덕도 오르고 또 오솔길도 지나리라. 경사가 급한 험한 길도 만나고 꾸불꾸불한 산길도 걸을 것이다. 그러다 당신은 산의 정상에 오를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르는 것보다도 내려오는 것이다. 겸허하게 내려오는 마음이 없다면 당신에게 사고의 위험은 증가한다. 삶의 산행도 마찬가지이다.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내려오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라갈 일만 생각하지 내려올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올라가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 이상으로 하산하는 것에도 신경을..

친구가 있는가?

친구가 있는가?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많이 있으되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고.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했다. ​서로 술이나 음식을 함께 할 때에는 형님 동생이니 하는 친구가 많으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에 도와 줄 친구는 별로 없느니라. ​길은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이 있는데 ​함께 하는 시간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으로도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