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울산 울주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 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하는 우리들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나는 님들과의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나 너무 멀리 있어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지만 그대의 따스한 가슴과 내 작은 가슴이 먼저 만났기에 그저 흔적만 보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