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와 대리운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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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남의일상 1257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울산 울주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 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하는 우리들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나는 님들과의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나 너무 멀리 있어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지만 그대의 따스한 가슴과 내 작은 가슴이 먼저 만났기에 그저 흔적만 보아도 ..

청춘의 향기

청춘의 향기 청춘이 세월에 쫓기어 황혼으로 달리고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추억에 멈춰서 영혼을 아름답게 익혀간다 인생이 달빛에 물들면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듯 외로운 가슴에 한줄기 서광처럼 꿈을 심으며 가꾸어 가노라 마음이 빗물에 젖으면 빛바랜 옷깃을 세탁하듯 마음에 앙금을 깨끗히 지워서 처음처럼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 사랑이 바람을 맞으면 한 떨기 해바라기 꽃처럼 바람 따라 흔들리고 싶지 않다 일편단심 민들레가 되리라 내일이 안개에 가리고 새벽이슬에 흠뻑 젖어도 추억을 심으며 인생을 꽃피워 청춘의 향기를 그려가보자 -김현성-

다투지 않고 사는 법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어느 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 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 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뭇잎은 은색으로 보인단다..

친구도 무촌(無寸)이다

친구도 무촌(無寸)이다 부모 자식 간 1촌이요 형제 자매간 2촌일세 4촌이면 다른 피 섞여 한 다리가 뜬다하데 돈있고 권세 오면 사돈팔촌 없어지지 잘나갈 땐 희희낙락 문중 종씨 따지다가 정승이 필요한가 재벌이 중요한가 힘빠지고 기울면은 막장에는 남 되더라 아내 남편 무촌이니 섞인 몸도 한 몸이라 친구 또한 무촌이니 촌수 아예 없잖은가 평생감(去)이 부부요 함께감(去)이 친구로다 서로서로 아껴야 부부요 너나 나나 챙겨야 친구다 없어도 부부요 못나도 친구다 함께 같이 챙겨가며 보살피고 안부 묻고 축하하고 위로하세 산채나물 탁주 일 배 산이면 어떤가 강이면 어떤가 얼굴 한 번 바라보고 술 한 잔 돌려보고 손 한번 잡아보고 환하게 웃어보고 있는 얘기 없는 얘기 오고 가야 이어지지 아내에게 못할 얘기 자식에게 못..

백년 친구

백년 친구 한평생 살면서 옳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술 마시고 좋은 자리에 함께하는 친구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정말 내가 힘든 곤경에 처했을 때 손잡아 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 누군가가 말했다 내가 죽었을 때 술 한 잔 따라주며 눈물을 흘려줄 친구가 과연 몇 명이 있을까? 잠시 쉬었다 가는 인생 어쩜 사랑하는 연인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친구가 아닐까 살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소주잔에 우정과 마음을 담아주는 그런 친구가 당신 곁에 있나요 노년에 친구가 많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된 행복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가슴 따뜻한 "친구"입니다.

가장 아프게 우는 짐승은 사람이다.

가장 아프게 우는 짐승은 사람이다. 몸이 아닌 마음으로 직접 울기 때문이다. 건강은 몸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내면보다 외모에 더 집착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가 비싼 물건과 같다.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이별 후에

이별 후에 이별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이별에도 품격이 있다. 착한 이별 상대의 행복을 비는 이별 좋은 감정은 남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한다면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애틋한 이별 사랑해도 헤어져야 하는 이별 사랑한다고 모두 같이 사는 건 아니다. 함께하지 못해 더 애틋한 그리움이 따른다. 쿨한 이별 이해의 폭을 좁히지 못해 다투고 헤어지지만 미움은 없다. 나중에 봐도 안부를 묻는다. 증오 이별 사람이 밉고 견딜 수 없어서 하는 이별 증오심이 함께 있으면 더 괴로운 이별 두고 보자는 마음이 깔렸다. 삶에 자연스러운 만남과 헤어짐 수많은 인연이 반복되어도 기억에 남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별 후에도 좋은 감정으로 남아 한 번쯤 보고 싶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조미하-

人間의 錯覺 (인간의 착각)

人間의 錯覺(인간의 착각) 일부인간들은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최고가 아니데 혼자만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혼자만의 생각일 뿐 최고라 함은 본인이 아니라 타인들 대다수가 인정해줄 때 최고의 자리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일 뿐이다. 남을 흉내 내고 모방한다고해서 최고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없는 것 대중매체에 조금 알려졌다고 스타가 될 수 없고 스타행세를 한 듯 무엇 하리 상대가 인정하지 않는데 최고로 인정받으려면 상대를 존중하고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큰마음으로 살 지어다. 그리고 적을 많이 만들면 이미 최고를 포기하는 것이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최고라는 착각은 혼자만의생각이고 혼자서 즐기는 만찬이다 인생 기본의 최고는 인간존중이고 인간존중은 인생의 기초이자 ..

무심한 바람은 그렇게 떠나만 가고

무심한 바람은 그렇게 떠나만 가고 / 김단 한낮의 시간이 어둠에 먹혀버린 시간 팬플루트의 도와 레의 음계처럼 오늘따라 읊조리듯 달빛 부딪히는 창가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는 이질적인 마법의 전주곡처럼 들려온다. 퀭한 분위기 탓일까. 떠난 자의 흔적은 길게 뻗은 철로 속으로 사라진 채 밤 기차는 그렇게 떠나가 버렸다. 떠남 뒤에 흔적조차도 남기지 않는다는 것은 잊혀야 할 인연에 대한 보복의 수단이리라. 가로등이 삼킨 그림자의 턱 밑에선 슬픈 손짓이 머물고 있는데 점점 더 지워져 가는 그리움에 대한 잔상은 식어가는 심장의 가장자리를 짓밟고, 흐르는 시간의 패턴마저도 잊게 만들어 버렸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버려 무엇을 기다렸는지조차 그것조차도 잊게 만들었으니까. 기차는 바람의 읊조림만 싣고 달리고 길게 뻗은 ..

이런 마음으로 1년을 살자

이런 마음으로 1년을 살자 사주팔자 보다 중요한 것은 관상이요. 관상보다 중요한 것은 수상(손금)이고 수상보다 중요한 것은 심상(마음)이다. 말을 가장 잘하는 건 지식의 영역이고, 말을 잘 듣는 건 지혜의 영역이며, 움직이지 않는 천재보다 움직이는 바보가 낫다. 내 삶의 실패란? 안돼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서 안 되는 것이다. 행복이란? 마음먹기 나름이고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찾아온다. 성공이란? 나의 기준이 아닌 자식과 아내의 기준으로써 멋진 가장이 되는 것이다. 인생의 기회는 3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찾아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지금이다. 잘되면 남 탓이고, 안 되면 내 탓이다. 겉모습이 초라한 건 용서할 수 있지만 마인드가 초라한 건 용서가 되질 않는다. 오늘이 내 생..

사랑하는 이유

사랑하는 이유 / 이해인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다른 까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공기가 있으니 호흡을 하듯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이유가 있을 리 없습니다. 그저 그대가 좋으니 사랑할 수 밖에 그저 그대가 사랑스러우니 사랑할 밖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 첫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둘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셋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톨스토이의 대답은 ?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대하고 있는 사람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일이다. 인간은 그것을 위해 세상에 온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날마다 그때그때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선을 다하여야 한다. -정한경-

더 느리게 춤추라

더 느리게 춤추라 회전목마를 타는 아이들을 바라본 적 있는가. 아니면 땅바닥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귀 기울인 적 있는가. 펄럭이며 날아가는 나비를 뒤따라간 적은. 저물어 가는 태양빛을 지켜본 적은. 속도를 늦추라. 너무 빨리 춤추지 말라. 시간은 짧고, 음악은 머지않아 끝날 테니. 하루하루를 바쁘게 뛰어다니는가.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고서도 대답조차 듣지 못할 만큼. 하루가 끝나 잠자리에 누워서도 앞으로 할 백가지 일들이 머릿속을 달려가는가. 속도를 늦추라. 너무 빨리 춤추지 말라. 시간은 짧고, 음악은 머지않아 끝날 테니. 아이에게 말한 적 있는가, 내일로 미루자고. 그토록 바쁜 움직임 속에 아이의 슬픈 얼굴은 보지 못했는가. 어딘가에 이르기 위해 그토록 서둘러 달려갈 때 그곳으로 가는 즐거움의 절반..

살다보니 / 홍정완

살다보니 / 홍정완 살다보니 실패도 잠시요 성공도 잠시더라 실패에 낙심하고 성공에 도취되지 말 것이더라 기쁨도 슬픔도 다만 잠시 폭풍과 같더라 남에게 속으면 나의 어리석음을 탓할 것이더라 얻는 것도 힘들지만 버리는 것은 더욱 힘들더라 어느 것도 영원히 지닐 수 있는 것은 없더라 시기는 칼과 같고 욕망은 장작불과 같더라 욕망이 넘치면 몸과 마음이 다 상하더라 행복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서 샘솟는 것이더라 -홍정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