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마음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모진 마음 거치른 마음 꽁꽁 얼어붙은 마음 마음들이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차가운 마음이 따뜻하게 냉정한 마음이 포근하게 마음들이 어울려 졌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좋은 쪽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지 못했던 문을 열고 굳게 닫아버런 마음을 보이면서 마냥 환한 미소로 마주보면서 번져 나오는 입술에는 고운 빛의 소리가 울려 퍼지고 서로 상처 주는 말보다 서로 상처 받는 마음보다 어루만져 주고 토닥거려 주며 격려하는 마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12월은 그렇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날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화해하고 먼저 손 내밀어 화합하는 그런 모습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김경빈- 신축년(辛丑年)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