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있어 탐스런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나폴레옹도 결국에는
유배지에서 자기 생명을 마쳤습니다.
이 세상을 모두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은
더 이상 정복할 나라가 없어서 슬퍼하다가
술에 빠져서 33살의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은 섭리가 있습니다.
햇빛을 주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는 비를 내려 주기도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때로는 비바람과 추위가 정말 싫을지라도
그것을 겪어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물론 인생은 때로는 그런 것들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섭리로 다가오는 비바람과 추위는
결코 나를 힘들게 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바람이 있으므로
가을에 탐스런 열매가 있고
매서운 추위가 있으므로
벌레가 없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는 것입니다.
너무 억지로
지금 내 마음의 즐거움만을 찾지 마세요.
-좋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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