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콜! 옛 영광을 회복하려면 ...
타 업체를 모방하지 말고 차별화를 시도해야하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가격으로 경쟁하고 가격후퇴노선에 참여하고 동참하는 기사는 분명 문제가 있을 것이기에 부정합니다.
한번 내려간 가격은 절대 올라올 수 없음에 기업의 존패시에 죽기 전 해본 마지막 정책이 대리운전 합당요금으로 굳어지는 것이 대리운전요금체계임을 다들 아실 것입니다.
부산에서 대리운전을 하지 않아 부산의 실정은 문외안이지만 울산을 비유하면 전국 동일한 현실이겠지요?
“트리는 왜 망하지 않고 계속 기사 수가 늘어나는가? 트리콜이 대리비 덤핑 친다고 콜이 없다고 대리비를 낮추면 어느 미친 기사가 콜 수행하겠는가! 이 바보야! 환경이 그래서 어쩔 수 없다면 콜비라도 낮춰서 콜이 수행되게 해야지...답답하구먼... 예를 들어 종전 2만원 짜리 1만8천 콜 띄우면 기사 1천원 손해보고 콜회사 1천원 손해봐야지, 종전 2만5천콜 2만원에 콜 띄우면 기사 2천원, 회사 3천원 손해보는 그야말로 환경(트리콜) 때문에 그렇다면 서로서로 조금씩 손해 봐야지”
이 발상은 참으로 위험한 발상입니다.
시장의 수요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고 한다면, 회사의 가격이나 방침에 불만을 표출하지 말고 우선 내배만 채우면 되니 본인들 배 불려주는 회사와 환경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목적이라면 회사의 방침이나 요금에 불만을 표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똥콜이라고 카페회원의 입에 오르내리는 주된 원인이 이것이니까요? 차후 시장이나 타업체를 생각지 않는다면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방법 일 것입니다.
대리운전 노동이나, 업체의 노동이나 똑 같은 것 아닙니까? 요즘 일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시급이 내려갔내와 시급 내려주세요를 구별 못하는 기사님들의 발상이 아닌지?
예를 들어 1만원 요금을 8천원으로 다운 대대적인 선전을 하면 발생콜은 일순간에 늘어납니다. 이에 분배방식 <수수료 3,000-1,000=2,000원, 기사들 몫=7,000원에서 6,000원으로 회사.기사공히 -1,000>
기존 1만원식 <일 7콜=7x7,000=49,000원 시수=7x30분=210분, 시급49,000÷3.5=시급14,000원>
신규 8천원식 <일10콜=9x6,000=54,000원 시수=9x30분=270분, 시급54,000÷4.5=시급12,000원>
어느 회사든지 회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급조정을 14,000원에서 2,000원을 인하하여 12,000원으로 조정한다면 우리 노동자의 생각은? 본인 들게 맏기겠습니다.
바로 이 방법을 부산트리콜이 울산의 시장을 잠식하기위해 취했던 방법이고 지금까지 행하고 있습니다.
“울산고객의 입장 트리콜은 싸다. 빨리온다.<기사:택시를타야한다>”
고객에게는 한 없이 좋은 방법, 기사에게는 저임금의 노동착취. 이 현실을 좋아하는 기사분들이 있기에 이 대리시장은 이렇게도 돌아가는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기존 울산사랑은 이 정책의 틈바구니에서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습니까? 대리기사경력이 5년차정도면 다들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거대시장 울산의 삼사가 이 소용돌이를 격고도 살아남음은 기사들을 위한 적정가격을 고수하면서도 고스란히 회사가 손해를 않았고 수입이 줄더라도 회사를 지켜줬던 기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업체에서는 이 기사분들을 1급기사로 관리합니다.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는데 1등 공신을 특별대우함은 당연하겠지요? 트리콜을 따라 8,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던 업체는 대부분 무너졌죠?
지금도 8,000원의 유혹에 빠져드는 업체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3사에서는 이들을 견제하는 정책으로 “공유락제도”를 이용하여 나름데로 가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먹기는 곳감이 달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순간의 선택이 후배대리기사에게 일평생 “락”을 걸 수 있습니다. 지금도 빼아파하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울산-호계 13,000원이 10,000원으로 굳어짐에 -3,000원 누가 보상합니까? 회사는 3,600원수수료가 3,000원으로 줄었으니 600원만 손해지만 기사는 -3,000원으로 오지중에 오지가 되어버린 호계. 트리콜에서 가격을 올려주길 오늘도 기다립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업주들은 많은 유혹에 시달리고, 그걸 타파하려고 끝없이 노력 할 것입니다. 누구의 업체 어떤 업체에서 일하셔도 무방합니다. 상거래의 정도를 준수해주는 업체라면...
“제발, 제발 가격을 인하하여 콜 수를 늘려 수입을 극대화 한다는 업체에는 동참을 말아주십시오?”
우리의 노동을 착취하여 수입을 극대화하는 후진 임금체결방식에 동참하는 기사는 되지 말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가격을 업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격결정주체는 바로 우리기사입니다.
아직 그래도 부산과 울산은 나름 연합체들이 기사들의 의견을 듣고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기사와 회사가 공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고 힘들고 어려울수록 조금식 양보하고 이해하여 상생하는 업체와 기사가 되었음 합니다.
수많은 기사들의 성향과 코가석자인 기사들이 난무한 현실에 잘난체한다고 비난은 마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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