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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이야기/대리운전일화

대리운전 카드오다 원천징수에 관하여

행복남1 2012. 3. 30. 23:08

요즘 로지소프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카드오다에 관하여 관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기사님들이 직접 단말기로 결재하는 시스템은 시행하고 있지 않으나, 업체에서 고객에게 카드번호를 받아서 결재를 하고 [카드/즉후][카드/후불] 라고 해서 올라오는 오다를 자주 접할 것이다.

 

그럼 과연 이렇게 올라온 오다는 기사에게 원천징수 금액을 얼마나 차감하는 것일까?

 

현재 원천징수금액을 차감하고 프로그램수수료로 자동입금해주는 업체도 있고, 기존에 법인후불업체 또는 일부업체는 아직 원천징수금액을 제하지 않고 바로 즉후 또는 익일후불로 입금을 시켜주는 업체들도 있다. 하지만 조만간에 거의 모든 업체가 기사님들에게 원천징수금액을 제하고 입금을 시켜줄 것이라고 본다.

 

"우리가 얼마나 번다고 세금을 공제하고 난리야!"

 

"세금을 받을 거면, 몬가 기사들에 대한 복지 또는 혜택을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

 

라고 들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카드결재부분은 어차피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이야기는 여기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안 해도 다들 알 것이다.

 

현재 로지소프트사에서 시행하는 카드결재부분은 기사들에게 공식 상 이익금의 3.3%를 공제하고 있으며,

업체들에게는 3.1%를 공제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000원짜리[카드/후불]오다를 수행할 경우, 기사님들의 이익금은 16,400원이며, 콜센타로 들어가는 금액은 3.600원이다.

 

그렇다면 16,400원에 대한 3.3% 즉 541.2원을 공제하고, 나머지금액 15,458.8원이 입금되는 것이다.

물론 원천징수금액이 아깝다면 카드콜을 타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다. 하지만 현 대리시장에서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어차피 세금에 관한부분은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피해갈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예전에 택시 또한 그러지 않았는가? 하지만 현재 택시요금의 20-30%정도가 카드로 결재를 하고 있다는 뉴스보고가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대리시장도 변할 것이다. 전체 오다의 20-30%가 카드로 결재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문제는, 지금은 업체에서 카드로 결재를 미리 한 다음에 오다를 띄우지만, 기사단말기에서 바로 결재를 할 수 있게 조만간에 시행할 것이다.

 

그렇다면 업체들은 일일이 고객에게 미리카드로 결재를 하겠는가? 절대 아니다. 그냥 카드오다로 바로 올려서 기사들이 단말기에서 결재하게 바로 올려버릴 것이다.

 

그러면 기사들은 또 일거리가 하나 더 늘어날 것이다. 또한 승인거절이라 던지 팁이나 경유비포함해서 카드로 기사들에게 결재를 하여 다음날 업체와의 여러 가지 마찰도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피할 수없는 상황이니 우리기사님들은 잘 해쳐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