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우리는 배우자에게 ‘여보(如寶)’라는 말을 자주 쓴다. 여기에서 ‘여보’란 여여 할 ‘여(如)’자에 보배 ‘보(寶)’자를 쓴다. 즉 배우자는 내게는 항상 보배로운 존재라는 뜻이다. 또한 ‘당신(當身)’이란 말은 당연할 ‘당(當)’자에 몸 신(身)자를 쓴다. 이것은 바로 남편과 부인이 바로 나의 몸과 같다는 뜻이다. 그리고 ‘자기’라는 말은 스스로 ‘자(自)’자에 몸 ‘기(己)’자를 쓰므로 바로 남편과 부인은 바로 나라는 뜻이다. 이 단어들을 종합한 의미는 배우자의 몸과 마음은 내 것과 다름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 바로 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