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비와 대리운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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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916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는 것도 사람이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나로 인해 가슴 아픈 이가 없기를 바라며 내가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린다면 어느 순간 나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도 생기겠지요. 내가 누군가를 불편해 하고 밀어낸다면 또 다른 누군가 나를 불편 하다고 밀어낼 것입니다. 그저 사람의 좋은 점만 보고 또 보려합니다. 그래도 그 사람에게서 사람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가슴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행여 인생의 주어진 시간 속에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안재성-

하루의 기도

하루의 기도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어떤 일이 있어질지 모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하게 하소서 어떤 환경에서 든 불평을 말게 하소서 좋은 냄새만 맡게 해 주시고 나쁜 냄새는 걸러지게 하소서 그 나머지는 어떤 환경에서도 오늘 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켜가게 하소서 하여 저녁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시간에도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사는 이곳에 좋은 일들만 있어지게 하시고 하루를 지나는 동안에 웃을 수 있는 시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간절히 바라게 하소서 -이현주-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사는 이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사는 게 재미있냐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살면서 웃는 날이 며칠이나 되냐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계속 살아갈 자신이 있냐고 무슨 말을 할까하다 조심스레 말해 봅니다. 사는 데는 이유가 없는 거라고 누구나 다 힘들고 아프지만 그래도 그 속엔 많은 웃음이 있어 웃을 수 있고 그 속에 살고 있기에 사랑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란 아무 이유 없이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 역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라고..... -보경 스님-

생일 축하합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지혜 사람들이 흔히 갖는 오해는 내가 말을 많이 할 때에 상대방이 잘 이해하고 위로를 받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고 또 거기에 맞게 호응해줄 때에 더 위로를 받고 공감 할 수 있다. 우리 시대에는 말을 화려하게 하고 많은 지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상대의 말을 인내하며 길게 들어주려는 사람은 적다. 후회는 말을 많이 함으로 생기고 지혜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 줄 때에 생기는 것이다. - 민예원​ -

기억해야할 좋은 친구

기억해야할 좋은 친구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

어느 날 문득

어느 날 문득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

사랑과 감동

사랑과 감동 "사랑해"를 천만 번 말해도 "사랑함"을 느끼게 해주는 한번이 감동이고 "미안해"의 습관성 멘트보다 "고마워"의 따뜻한 한 마디가 깊이 있고 "어디 아파?"를 여러 번 물어도 "병원 가자"로 당장 일어섬이 낫고 "앞으로 잘할게"로 호들갑보다 "나한테 기대렴"의 과묵함보다 못하고 "바빠. 나중에 전화할게"의 솔직함보다 "미안해. 끝나고 만나자"의 성실함이 기쁘고 "내일 자기 뭐할 거야"의 애매함보다 "내일 우리 기념일야"의 확실함이 센스 있고 "너무 보고 싶어"의 식상함 보다 "나와 집 앞이야" 의 상큼함이 진취적이고 "이러쿵저러쿵" 의 수다도 좋지만 "그랬어? 저랬어"의 맞장구가 흥을 돋고 "역시나 명품이야"의 허울보다는 "당신이 명품이야"의 진심이 진국이고 "친구야! 나야" 의 단답형 보다..

우리가 가진 아름다움

우리가 가진 아름다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 한 거기 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

친구가 안 좋은 일로 찾아와

친구가 안 좋은 일로 찾아와 친구가 안 좋은 일로 찾아 와 푸념을 늘어놓거든 논리적인 관점은 조금 밀어두고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세요. 친구가 필요한 건 충고가 아닌 내편입니다. 친구가 찾아와 안 좋은 일로 하염없이 울거든 그만 울라고 핀잔주지 말고 그 울음을 다 토해내고 시원해질 때까지 눈물을 닦아주고 등을 토닥여 주세요. 친구에게 필요한 건 누군가의 따뜻한 품과 위로의 손길입니다. -유지나 / 지필문학-

여보게 친구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 그려

여보게 친구 어느덧 가을이 되었네 그려 여보게 친구! 어느덧 우리 인생도 이제 가을이 되었네 그려 꽃피는 봄 꽃다운 청춘 그 좋았던 젊은 날들 이제 석양에 기울고 돌아보면 험난했던 세월 자네는 어떻게 걸어 왔는가 모진 세파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주변의 벗들도 하나 둘씩 단풍이 들어 낙엽처럼 떨어져 갈 가을 같은 인생의 문턱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힘든 세월 잘 견디고 무거운 발길 이끌며 여기까지 잘살아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 없이 살아 가세나 부담 없는 좋은 친구 하나 만나 말벗 만들고 마음껏 즐기다 가세나... -인생의 가을을 넘어가며 中-

사람은 틈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틈이 있어야 합니다. 작은 사찰에 들어간 적이 있다. 마당 한가운데에 석탑 하나가 기품을 뽐내며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탑 주변을 빙빙 돌며, 돌에 새겨진 상처와 흔적을 살폈다. 얼핏 봐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석탑이었다. 세월과 비바람을 견딘 흔적이 역력했다. "얼마나 됐을 것 같나?" 주지 스님인 듯했다. "이곳에 있는 석물은 수백 년 이상 된 것들이 대부분이야. 이런 탑을 만들 땐 틈을 줘야해." "네? 틈이라고 하셨나요?" "그래. 탑이 너무 빽빽하거나 오밀조밀하면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폭삭 내려앉아. 어디 탑만 그렇겠나. 뭐든 틈이 있어야 튼튼한 법이지." 돌이켜보니 지나치게 완벽을 기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게 만든 대상이 셀 수 없이 많았던 것 같다. 틈은 중요하..

사랑하기 좋은 9월에는

사랑하기 좋은 9월에는 9월입니다. 산과 들이 넉넉한 9월입니다. 내 마음도 따라 넉넉한 9월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할 9월 알고 보면 9월도 나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9월도 아름답게 보내겠습니다. 풀잎 냄새가 연하고 나뭇잎 냄새가 부드러운 걸 보니 9월도 여유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은 넉넉한 10월에는 못 미치고 열정 넘치는 8월만은 못할 수 있지만 9월도 나에게 소중한 달입니다. 소중한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겠습니다. -윤보영-

언제나 반가운 사람

언제나 반가운 사람 나에겐 아주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안부도 없다가 한 번쯤 어느 날 소리 없이 연락도 없다가 나타나는 사람. 나에겐 아름다운 만남이 있습니다. 비록 글과의 만남이지만 참으로 좋은 친구이면서 반가운 사람이지요. 언제나 함께해 온 사람처럼 늘 웃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끔 아주 가끔 만나도 아주 편안한 그런 반가운 사람이지요. 서로에게 안부를 묻고 서로에게 눈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그런 우리의 반가운 사람 그런 사람이 된다는 건 참으로 행복이겠죠? 따스함을 전하고 웃음을 전하고 소리 없는 웃는 표현들 속에서 애틋함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그런 아주 반가운 사람들입니다. 다들 그런 사람들이 되고자 서로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인가 봅니다. 행복하길 바라고 건강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