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북인삼농협 압수수색
[전주=뉴시스] 신동석 기자 기사등록 일시 [2013-09-11 08:53:34]
검찰이 전북인삼농협을 압수수색했다.
11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전날 전북인삼농협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인삼농협이 농가 등과 공모해 가짜 친환경 인삼을 고가에 수매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수사가 진행중이라 특별히 말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가짜 친환경 인삼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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