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인생길엔
저무는 하늘엔 달님이 은은함을 선물하고 어둠엔 별빛의 반짝임이 갈길을 열어 인도함에 순응하다보면 찬란한 태양이 우릴 환하게 비추며 나를 알리니 세상의 모든 이가 열광하니 내가 최고이고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판단하지만, 또 어김없이 어둠은 우릴 찾아와 욕심과 교만함과 이기심을 버리고 세상진리에 순응하라 했습니다.
이렇게 만난 인연의 추억하나하나가 가슴에 묻어나는데 욕심으로 인성을 배척하는 못난이들도 언젠가는 후회로 사랑의 아름다움과 선함을 찾는다 했습니다. 다만 그 시간들이 빨리와 서로에게 적의가 없길 빌 뿐입니다.
얼마 살지 않은 생이지만 인간은 어느 누구도 악의가 없다했으며, 다만 맹모삼천지교의 가르침과 깨우침을 가졌느냐가 각각의 인성과 인격을 형성한다했는데 품바들이 세태변화의 흐름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각색을 하여 자기 것에만 맞추다보니 올바른 각설이문화는 도태되어 각설이로 성장하지 못하고 품바의 탈을 쓴 채 거렁뱅이근성만 배워 베풀줄모르는 교만함으로 선량한 팬들을 힘들고 마음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거렁뱅이보다 더 나은 것도 없는 우리들이지만 그저 조금 더 베풀고 조금 더 적선하다보면 그들이 깨우친다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우리들이 편안해 지겠죠~
아름다운세상 아름답게 보면서 그 아름다움 오래토록 간직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여러분의 세상도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품바사랑-
출처 : 품바가 좋은 사람들의 수다방
글쓴이 : 품바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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