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가 교복인 학교 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그 학교는 파란팬티가 교복이였져.. 근데 어떤 넘이 빨간팬티를 입구 등교를 하는거예여.. 학생부 선생님께서.. "야~! 너 뭐야;" 저 짱인데여..& 짱이라서 건들 수 없는 학생부선생님... "그래.. 들어가라" 근데 저기 뒤에서 분홍색팬티를 입고 오는 넘.. "넌 또 .. 행복남의일상/나의이야기 2013.08.29
웃기는 이야기 몇 가지 1. 정말 친절한 정치인 정치인이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한 남자가 풀을 먹고 있는 것을 봤다. 그는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게 한 다음 그에게 물었다. “왜 풀을 드시죠?” 남자는 “제가 너무 가난해서 음식을 살 돈이 없어요” 라고 말했다. 정치인은 “불쌍한 양반, 우리 집으로 가시죠” .. 행복남의일상/나의이야기 2013.08.29
세월이 약이였나요/이종호 세월이 약이였나요 한시도 못 잊어 가슴 시라고 아려 천 리 먼 길 오가며 사랑 나누며 한순간 행복했지만 이승에서 이룰 수 없는 인연 후생에서 만나자고 맹세한 우리인데 사랑해선 안 될 슬픈 운명 앞에 어찌할 수 없이 눈물로 헤어질 때 날 잊겠느냐고 물으니 울먹이며 "세월이 흐르면 ..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그대가 보고싶다/용혜원 오늘은 그냥 그대가 보고싶다 용혜원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 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떠나고 싶습니다 / 성근이 떠나고 싶습니다 / 성근이 사랑이 이렇게 아픈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이 떠난 빈 자리 매일 밤 찢어진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당신 곁을 떠나고 싶습니다 떠나는게 아니라 당신을 버리고 싶습니다 떠나고 버리면 아프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남아있는 상처는 나를 또 울게 만들고..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해뜨는 아침 바다 / 김지명 해뜨는 아침 바다 / 김지명 해변에 반짝이는 윤슬이 아름답네 뜨는 해 저 멀리서 바쁘게 올라오네 는개비 그치더니 구름은 황금 노을 아득한 하늘 끝에 별빛은 사라지고 침착한 마음으로 거물을 건져 올려 바라던 어획량이 절반도 안 되어서 다시마 재배하여 전복양식 하잔다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소리새/박종흔 외로움 소리새/박종흔 그대여 많이 외로우신가 그대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 이 세상 많은 사람도 외롭긴 마찬가지라네 아무도 가지 않은 눈길 발자국 찍으며 홀로 걷다가 지나온 길 가끔 뒤돌아보고 가던 길 다시 걸어가는 우리네 인생길이 외로움이리.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봄 마중/사슴풀잎 봄 마중/사슴풀잎 햇볕 따뜻한 오후 쑥 한 줌 넣어 달이는 주전자에 모락모락 쑥향이 피어오르고 잠시 잠깐 졸고 있는 사이 잔잔하게 들려오는 감미로운 음악 소리에 봄 향 가득히 바람에 실려오는데 어서 일어나 봄 마중을 나가야겠다.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봄, 봄 / 햇살 이해수 봄, 봄 / 햇살 이해수 겨울비 속 언뜻언뜻 보인다 생기로운 그녀석 봄, 난 봄! 그대도 봄? 우산 속 살포시 고개 내민다 사랑스런 그사람 임, 난 봄 임! 그대도 봄 임?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 誾 彬 장인하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 誾 彬 장인하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면 되지 왜 그렇게 망설이고만 있나요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하면 되지 왜 그렇게 숨기고만 있나요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한가요 사랑하는 데 조건이 필요한가요 왜 망설이면서 말도 하지 못하고 왜 숨기면서 그러고만 ..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
아픈 사랑 / 송문호 아픈 사랑 / 송문호 하루종일 그대 플래닛 창앞에 서성대다가 자정이 되서야 쪽지하나 못받은채 흔적 지우고 돌아서는. 하루종일 그리움에 처음부터 뜻과는 상관없이 휴대폰 창을 열고 문자 쓰다가 지우고 또 쓰는. 몇달 몇일을 억지로 가는 세월 붙잡고 죽음보다 더 참혹한 기다림 그렇.. 행복남의일상/좋은글과음악 201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