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2분기 399억원 적자 기록
[MTN뉴스] 임채영 기자2013/08/30 17:46
농협금융지주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오늘(30일) 2분기 3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고, 이에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1,164억원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분기 9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농협은행은 STX 부실에 따른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2분기 19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농협금융은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농협중앙회에 명칭사용료 2,267억원을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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