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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이야기/대리운전일화

우리는 용역기사인가? 대리운전을 행하는 서비스기사인가?

행복남1 2013. 8. 25. 12:53

대리운전 기사에게 여론몰이를 해주던 언론들이 우리에게 손을 돌린 것일까요? 우리의 애환이나 기사들 피해사례를 연일 보도하던 언론들이 우리에게 등을 돌린 것인지 이젠 우리기사들의 잘못을 집중으로 보도를 하네요. 좋은 여론을 형성하기위해 우리들이 고객에게 대하는 마음가짐도 한번 다잡고, 우리가 우리를 비난하는 대리운전 인권향배도 하루빨리 한곳으로 모아 우리의 권익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음 합니다.

 

 

대리운전기사의 '악의적' 음주운전 신고…적발시 '엄벌'

[이투데이] 최종수정 : 2013-08-16 14:42 온라인뉴스팀

   

  (사진제공=뉴시스)

 

대리운전기사의 악의적 음주운전 신고로 소비자가 단속에 휘말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1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지역에서 대리운전기사의 악의적 음주신고 사례 건수는 작년 12건, 올해 7건으로 월 평균 1건의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관기사 [포토]음주운전 차량 야영객 덮쳐 10대 자매 사망 ‘음주운전 자숙’ 유세윤, 뮤지와 UV 활동으로 전격컴백서울시, 대리운전 기사 상대로 불법노선버스 운행한 일당 적발주차 위한 1m 음주운전도 면허취소이처럼 '악의적'인 음주운전 신고 사례가 급증하자 경찰은 내용의 사실관계에 거짓이 드러날 경우 처벌될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실제로 작년 11월에는 소비자가 불친절한 대리기사를 바꾸는 과정에서 근처에 주차하기 위해 2m가량을 운행했다가 대리기사의 신고로 낭패를 본 사례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7월에는 주차장에 주차를 시켜달라는 소비자와 추가 요금 지불을 요구하는 대리기사가 시비가 붙어 결국 소비자가 주차장까지 운행, 대리기사가 현장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리기사는 손님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줄 의무가 있다"며 "악의적인 음주운전 유도행위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방조, 유기죄, 교통방해죄 등을 적용할 수 있는 엄연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같은 일을 당할 경우 차량이 방치됐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운전을 하지 말고 경찰에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리운전기사의 악의적 음주운전 신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리운전기사의 악의적 음주운전 신고 사례, 정말 조심해야 겠다" "대리운전기사의 악의적 음주운전 신고 사례 흔히 있는 일인듯..." "대리운전기사의 악의적 음주운전 신고, 처벌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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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4] '고객이 음주운전'...적반하장 대리기사!

YTN 한동오[hdo86@ytn.co.kr] 2013-08-23 05:14

 

오늘은 일부 대리운전 기사들의 적반하장 식 횡포를 고발합니다.

최근 대리운전이 일상화되면서 고객이 음주운전을 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한동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 시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승용차가 들어섭니다.

두 사람이 내리는데, 한 명은 대리운전 기사, 다른 한 명은 차량 주인입니다.

잠시 뒤, 대리기사는 슬그머니 사라지고, 술을 마신 운전자가 직접 주차를 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대리기사!

느닷없이 음주 운전자를 붙잡고 있다며 경찰에 연락합니다.

 

[인터뷰:대리운전 기사]

"제가 지하에 있어서 이 사람 잡고 있어요. 전화 주세요. 제가 봤어요."

대리운전 과정에서 사고가 났고, 차량 수리비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대리기사가 신고를 해버린 겁니다.

 

[인터뷰:김 모 씨, 피해자]

"대리 기사를 부른 목적이 음주 안 하려는 목적이었고요. 처음에는 잠도 안 왔고 협박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대리기사는 이 경계석에 범퍼를 부딪친 뒤 늦은 밤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며 목적지까지 가자고 승객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처럼 대리운전 기사와 다툰 뒤 음주 운전으로 신고를 당했다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송까지 해봐도 별다른 구제책이 없습니다.

 

[인터뷰:이 모 씨, 피해자]

"행정소송도 걸었고 이의신청도 했고 정식 재판도 신청도 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어요."

하지만 음주운전을 신고한 대리운전 기사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핑계만 늘어놓습니다.

 

[인터뷰:대리운전 기사]

"어차피 운전하지 말라고 말해봐야 술 드신 분 통하지도 않고 싸움밖에 안 나요. 어쩔 수 없이 신고하는 거죠."

 

[인터뷰:한문철, 변호사]

"대리운전자가 늘어나다 보니 시비 때문에 음주 운전으로 신고당해 억울해지는 경우도 느는 추세라고 볼 수 있죠."

 

전국 대리운전 기사 20만 명 시대!

책임 회피를 넘어 경찰 신고까지 하는 일부 대리운전 기사의 적반하장식 '꼼수'에 애꿎은 운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