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인연
우리는 어디에서 만나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이
되었을까
굳이
인연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느끼는 우리
표현이 서툴고
행동으로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우리
많고 많은 사람 중
스치듯 만난 우리지만
어떤 인연보다 소중한
그 고마움을
그 따스함을
어찌 수식어의 언어로
채울 수 있을까
-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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