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입인사를 드리면서 문의도 같이 드리고 십습니다.
이 카페는 대리운전 울산기사협의회 회원용 카페인지?
아니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친목회원의 카페인지?
가입 후 내용파악을 위해 글 조회를 하려고하니,
다 정회원으로 막혀있어 무례를 무릅쓰고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울산에서 대리운전을 하면서,
대리운전울산카페 http://cafe.naver.com/bch4518 카페지기 행운남이라 합니다.
대리운전 카페들에 틈틈히 들러 글 올리고 글 읽고 회원들과 동감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울산식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좋게다 하는 바램으로 힘들 줄 알면서도,
똑같은 노력에 비하여 지역카페는 이득 없는 공염불이란 걸 감수하고 울산대리인의 마음에
안식과 휴식공간을 드리고자 대리운전 울산지역카페http://cafe.naver.com/bch4518를 개설하였으니,
울산대리운전 기사님들의 휴식과 좋은 정보 활용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아... 이 대리기사 세계는 참으로 넓고 깊다는 생각과 감탄을 하곤 합니다.
세상 모든 시달림과 경험, 고충과 추억들이 모여서 흘러가는 큰 강물이라고나 할까요?
터무니없고 열악한 근무환경과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도,
자신을 달구며 연구를 하여 그 성과를 공유코자 하는 분들도 계시고,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모임을 이끄시는 분들도 계시고,
깊은 통찰력과 지혜로 많은 이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시는 분도 계시고,
성실하고도 꾸준한 일상을 통해 주변에 위로와 모범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모든 것 하나하나가 세상사는 이들에게 위로와 협력의 토대가 될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다들 힘든 시절입니다. 한때 잘 나가던 분도 있을 거고,
잠시 딴 일 알아보는 중에 거쳐 가는 분도 있을 거고,
참으로 여러 분들이 섞여서 꾸려져가고 있는 이 대리판,
하지만 저녁이면 다시 피뎅이 들고 길거리에서 혹은 다른 한 구석에서
뚫어져라 화면 들여다보며 초조히 오더를 기다리기는 마찬가지일거입니다.
여름의 무더위와 모기에 시달리며,
한겨울 추위에 벌벌 떨면서...
세상의 눈초리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기는 마찬가지일겁니다.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우리들 이 쓰린 마음을....
잠시라도,
같이 고생하는 사람들끼리 마음만이라도 풀며 어울리고 싶은 심정으로
울산카페 http://cafe.naver.com/bch4518 로 초대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