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울산 울주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 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하는 우리들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나는 님들과의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와 나 너무 멀리 있어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지만 그대의 따스한 가슴과
내 작은 가슴이 먼저 만났기에 그저
흔적만 보아도 미소가 지어지고
그대의 작은 미소만 보여도
설렘으로 제 맘대로 뛰는 심장 때문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이렇게 만난 그대와 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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