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이 오는소리 들리시나요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계절이 소리 없이 다가오는 9월의 첫날입니다.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축원하며 9월을 시작합니다.
구월의 시작은 가을을 알리는 걸음마 이겠지요?
이제 더위도 저 멀리로 떠났으면 하는 바램인데 음력이 칠월이라 아직 무덥기만 합니다.
언제까지 머물런지는 모르지만 더위로 지친 심신을 9월이라는 가을의 상큼한 향기를 떠올리며 잠시라도 희망의 여유를 가지고 구월을 열어갔으면 합니다.
구월이 오는소리
녹음이 사라지는 소리
나뭇잎 물들이는 소리
사랑이 사그러지는 소리
사랑이 살찌워지는 소리
어디선가에
들려지는 당신 생각에
올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던
팔월을 보내면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구월을 맞습니다.
좋아할 가을님 따라
마음도 심쿵 생쿵
이쁘게 물들 단풍마냥
모두가 아름다워라
9월이 오면 생각나는 명곡이 있어 올려 봅니다.
9월의 노래 - 패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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